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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주 목표 달성률 ‘꼴찌’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추가 수주로 반등 노린다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21-05-24 조회수 31
 조선 빅3사 중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이 가장 뒤처진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추가 수주에 나선다.

 이르면 이달중 약 4530억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이후 하반기에도 4조원이 넘는 규모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 중으로 약 4억 달러(약 45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소식을 전할 전망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영국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 옵션이 있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 국내 조선3사 중 수주 달성률이 가장 낮았던 대우조선해양도 빠르게 경쟁업체들을 추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까지 25척, 약 25억4000만 달러(한화 약 2조8676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수주품목은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대형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 1척 등으로, 올해 연간 수주 목표 77억 달러의 약 33% 수준이다.

 반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은 이미 연간 목표치의 절반을 넘어섰다.

 가장 빠른 목표달성률을 보이고 있는 곳은 삼성중공업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42척, 51억 달러(한화 5조7579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 달성률은 65%다. 한국조선해양도 103척, 92억 달러(한화 약 10조3868억원)을 수주하며 회사가 세운 연간 수주목표 149억 달러의 62%를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대우조선해양과 비슷한 규모(78억 달러)의 수주목표를 세웠지만 5개월여 만에 목표치에 빠르게 다가서면서 이를 91억 달러로 조기상향하기도 했다.

 이번 수주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은 하반기에도 대규모 추가 수주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어서 경쟁사들을 추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에네티(Eneti) 사 발주 해상풍력기 설치선 13억 달러(한화 약 1조4677억원) △페트로브라스 발주 해양설비 10억 달러(한화 약 1조1290억원) △러시아 북극 LNG 개발 프로젝트 쇄빙선 15억 달러(4~6척, 한화 약 1조6935억원) 등의 프로젝트들을 하반기에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프로젝트들의 규모는 한화 약 4조2902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이 현재까지 수주한 금액의 약 1.5배 수준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옵션분, 유력 수주건을 바탕으로 한 빠른 수주회복을 예상한다"며 "에네티 사 해상풍력기 설치선의 옵션 발효 가능성이 있고, 해양설비와 쇄빙선의 수주 가시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국내 조선업체들의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모두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발주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조선업체들의 수주 목표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